예전엔 상처받았다는 말을 좀 무겁게 느꼈는데, 요즘은 "마상"이라고 툭 던지면 괜히 덜 비참해서 자주 쓰게 되더라 ㅋㅋㅋ 근데 가볍게 말해도 진짜 상처는 상처라서, 혼자 집 가는 길에 계속 생각날 때 있음. 그래서 이 말이 웃기면...
AZMZ Playground
용어수다
특정 용어에 대한 반응, 경험, 공감을 남기는 공간
비추라는 말 진짜 편하긴 한데, 가끔 너무 툭 던져져서 이유 없는 냉기처럼 느껴질 때가 있더라. 쇼핑 후기에서 그냥 "비추"만 써 있으면 뭘 보고 피해야 하는지 몰라서 좀 답답함 ㅋㅋ 그래도 커뮤니티에서는 한 글자로 분위기 정리...
그냥 아메리카노 샷추간줄 알앗지 모얌
처음엔 복숭아 아이스티에 샷 넣는다고 해서 그게 맛있나 싶었거든요. 근데 한 번 마셔보니까 달달한데 끝맛은 커피라서, 이상하게 정신 차리고 싶을 때 찾게 되더라고요 ㅋㅋㅋ 호불호는 확실히 있겠지만 여름에 얼음 가득한 아샷추 ...
예전엔 카메라만 들이대면 얼굴이 굳었는데, 출사표정이라는 말 알고 나서는 괜히 거울 보면서 각도랑 눈웃음 연습하게 되더라 ㅋㅋㅋ 막상 나가서 찍으면 어색한데, 한 장쯤은 "오늘 좀 괜찮은데?" 싶은 표정이 나와서 그 맛에 또 찍...
예전엔 괜히 말실수하고 나면 분위기 더 어색해질까 봐 입 꾹 닫았는데, 요즘은 그냥 "머쓱타드~" 하고 넘기면 다 같이 웃고 끝나는 경우가 많더라 ㅋㅋㅋ. 별거 아닌 말장난인데 민망함을 너무 진지하게 안 끌고 가게 해줘서 은근 유...
공연이나 영화 보러 가서 제일 힘 빠지는 게 관크인 듯. 본인은 잠깐이라고 생각하겠지만 뒤나 옆 사람한텐 그 몇 초가 계속 남더라 ㅋㅋㅋ 돈 내고 시간 내서 온 자리인데 기본 매너는 좀 지켰으면 좋겠음. 특히 휴대폰 불빛이랑 과...
처음엔 그냥 예의처럼 맞팔했는데, 보다 보면 그 사람 취향이랑 하루 루틴이 슬쩍 보여서 괜히 친근해질 때가 있더라. 반대로 맞팔만 해놓고 서로 아무 반응 없으면 약간 장식품 같은 관계 같아서 웃기기도 함 ㅋㅋ 그래도 SNS에서는 ...
예전엔 큰 목표 하나 보고 달렸는데, 요즘은 퇴근하고 따뜻한 국물 먹으면서 좋아하는 영상 보는 시간이 제일 소확행이더라. 거창한 행복보다 이렇게 바로 손에 잡히는 기쁨이 있어야 하루가 덜 팍팍한 것 같음 ㅎㅎ. 남들 보기엔 별...
예전엔 좀 유치한 느낌인가 했는데, 막상 진짜 웃긴 영상 보거나 친구들이랑 수다 제대로 터지면 아직도 입에서 핵꿀잼이 먼저 나옴 ㅋㅋㅋ. 뭔가 과장된 말 같으면서도 그 순간의 텐션을 제일 잘 살려주는 느낌? 소소한 하루에도 이...
분깨미라는 말 은근 현실에서 자주 쓰게 되더라. 다 같이 신나게 얘기하다가도 꼭 시간, 돈, 일정 같은 현실 체크할 사람은 필요하니까 ㅋㅋㅋ 괜히 정색하는 것보다 이렇게 한마디 붙이면 좀 덜 딱딱해 보여서 좋음. 근데 남발하면 ...
처음엔 그냥 밈처럼 웃겼는데, 뭐만 하면 "역시 너 T라서 그래" 이런 식으로 다 설명하려는 분위기 되면 좀 숨막히더라 ㅋㅋㅋ. 사람 성격이 네 글자로 딱 정리되면 얼마나 편하겠냐 싶으면서도, 또 은근 맞는 말 들으면 괜히 솔깃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