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이런 말 너무 세다고 느꼈는데, 막상 친구들이랑 사진 보정이나 썸네일 얘기할 때는 "와 이건 감다뒤인데?"가 제일 빨리 뜻 전달되더라 ㅋㅋㅋ 근데 진짜 사람 자체 까는 느낌으로 쓰면 좀 별로고, 상황 가볍게 웃자고 쓸 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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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수다
특정 용어에 대한 반응, 경험, 공감을 남기는 공간
예전엔 드라마 보면서나 "실화냐" 했는데, 요즘은 장바구니 물가 볼 때 제일 먼저 튀어나온다 ㅋㅋㅋ 근데 이 말이 웃기면서도 묘하게 감정 전달이 잘 돼서 자꾸 쓰게 됨. 황당함, 어이없음, 놀람이 한 번에 들어가니까 딱임. 가끔 친...
예전엔 그냥 센스 있다, 눈치 빠르다 정도로 말했는데 요즘은 뭔가 딱 맞는 선택 보면 감다살이라고 하게 되더라 ㅋㅋㅋ 특히 옷 잘 고르거나, 밈 타이밍 좋거나, 선물 센스 좋을 때 이 말이 제일 찰떡임. 너무 남발하면 좀 밈처럼 가...
나이 들수록 느끼는 건데, 진짜 웬만한 건 다 사바사인 것 같아요. 인간관계도 그렇고 일하는 방식도 그렇고, 남한테는 별일 아닌 게 누군가한텐 엄청 크게 다가오기도 하더라고요. 예전엔 딱 잘라 말하는 사람이 멋있어 보였는데, ...
예전엔 속으로만 '뭔데 저렇게 훈수두지' 싶었던 걸 이제는 그냥 "너 뭐 돼?" 한마디로 압축하는 느낌이라 은근 속 시원함 ㅋㅋㅋ 근데 이 말도 너무 남발하면 대화 자체가 다 싸움 모드로 가서, 진짜 선 넘는 사람한테만 써야 맛있는...
예전엔 누가 나보고 극F라 그러면 좀 오글거렸는데, 요즘은 그냥 인정함 ㅋㅋㅋ 드라마 보다가 울고, 남이 민망했던 썰 들어도 내가 대신 마음 쓰이는 편이라서. 근데 이런 감성적인 성향도 피곤한 세상에서는 장점인 것 같아. 너무 ...
환경 생각하면 종이빨대 써야 하는 거 아는데, 막상 음료 오래 마시면 빨대 흐물흐물해지는 순간 진짜 기분 확 식음 ㅋㅋㅋ 그래서 종노플예 보면 괜히 공감부터 된다. 요즘은 이런 압축형 말들이 짧은데 감정은 되게 정확해서, 댓글...
예전엔 그냥 잘생긴 남자보다 훈남이라는 말이 더 정감 있게 들렸던 것 같아. 막 엄청 화려하게 생긴 느낌보다, 말투나 분위기까지 포함해서 '사람 괜찮다'는 느낌이 있잖아 ㅎㅎ 근데 요즘은 외모 칭찬 같으면서도 인상이나 태도까...
처음 들었을 때는 이게 뭐야 했는데, 막상 한 번 쓰기 시작하니까 애매하게 민망한 순간에 이만한 말이 없더라 ㅋㅋㅋ. 괜히 진지하게 "아 민망하네" 하는 것보다 "머쓱타드~" 한마디 던지면 분위기가 좀 풀리는 느낌? 회사 단톡에서...
예전엔 누가 나 언팔하면 괜히 내가 뭐 잘못했나 싶어서 신경 엄청 썼는데, 요즘은 그냥 각자 피드 취향 바뀌는 거라고 생각하게 됐어요. 오히려 저도 광고 많아지거나 너무 자극적인 계정은 조용히 언팔하게 되더라고요. SNS도 인간...
예전엔 뭐가 좋다 하면 다들 좋다고 느끼는 줄 알았는데, 살아보니까 진짜 사바사더라고요. 같은 영화 보고도 누구는 인생작이라 하고 누구는 졸렸다고 하니까, 괜히 남 기준에 나를 억지로 맞출 필요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은 ...
예전엔 게임 지면 그냥 GG 치고 끝냈는데, 요즘은 괜히 “줴줴이야~” 한마디 하면 분위기가 좀 덜 싸해져서 좋더라 ㅋㅋㅋ 진짜 빡겜하다가 망한 판도 이 말로 마무리하면 약간 자조 섞인 유머가 돼서 덜 열받음. 물론 너무 진지한 사...